운동이 두뇌건강에 미치는 영향

운동이 두뇌건강에 미치는 영향

 

운동이 두뇌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점차 증가하며, 이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 차지하는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관리에 유념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운동이 두뇌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학습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뇌는 대뇌, 소뇌, 뇌간의 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중 대뇌는 오른쪽과 왼쪽 대뇌반구로 분리되며 커다란 돔의 형태이다. 대뇌에는 약 800만 개 이상의 뉴런이 있으며 매우 중요한 세 가지 운동 행위 기능을 수행한다.

 

1. 복잡한 운동의 조직화

2. 학습된 경험의 저장

3. 감각정보의 수용

 

이러한 뇌의 운동 조절 기능들이 공부를 할 때 다르게 작용되는 것이 아니고, 운동을 할 때와 마찬가지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신경발생을 자극시켜 새로운 뉴런을 형성한다.

  뉴런은 신경세포라고도 불리는 신경계와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기본 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뉴런이 형성된다는 것은 뇌 발달의 큰 도움이 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셋째, 뇌혈관 기능과 혈류를 향상시킨다.

 뇌에도 혈관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서 뇌에도 원활한 혈류가 공급이 되고 적절하게 순환이 되어야 혈관이 더욱 튼튼해질 수 있는 것이죠. 

 

넷째, 우울과 같은 생리적 메커니즘을 감소시킨다.

 운동이 우울증을 감소시킨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울증은 뇌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민의 활성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졌을 때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이 항우울제처럼 도파민과 세로토민의 활성도를 높여준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운동은 염증, 고혈압 및 인슐린 저항성을 포함한 인지적 감소에 대한 말초적 위험요소를 감소시키는 등 수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겠죠~?

 

운동을 처음 시작하려고 할 때 너무 큰 계획을 잡는 것보다는 나의 체력 수준에 맞는 범위에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