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근지구력 향상시키는 방법

근력, 근지구력 향상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천코치입니다.^^

 

오늘은 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근력과 근지구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근력은 근육의 힘을 말하며, 근지구력은 오랜 시간 동안 일정한 근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미묘하지만 차이가 있죠~?ㅎㅎ

 

하지만, 두 가지의 체력 요소를 향상시키는 운동에 대해서는 동일하고, 두 가지 체력 모두를 복합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근력 및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첫째, 필라테스

 우리 몸의 근육은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소근육(Local muscle)과 대근육(Global muscle)인데요.

두 가지 근육의 역할이 다릅니다. 소근육은 안정화를 주된 역할로 하고, 대근육은 움직임을 주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각의 근육을 발달시킬 때에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안정화를 주된 역할로 하는 소근육은 당연히 안정화를 요구하는 동작들을 수행하는 게 그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필라테스가 안정화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더욱 특화되어 있고, 이러한 안정화 근육들을 우선적으로 발달시키는 것은 신체의 안정성을 강화시켜 추후에 대근육 운동을 수행할 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근력운동을 처음 한다고 하신다면, 필라테스를 먼저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 필라테스는 여성의 스포츠가 아닌 오히려 남성에게 더 필요한 운동이라는 걸 명심하시고 이 글을 보시는 남성분들이 계신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둘째, 웨이트 트레이닝

 앞서 설명해드린 필라테스와는 다르게 대근육을 중점적으로 발달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는 운동을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하면 흔히 보디빌더들을 떠올리실 텐데, 외관상으로 보이는 대근육을 발달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보디빌더들만 봐도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여기까지 읽었을 때 "아 난 근육이 너무 큰 거는 싫은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습니다.

보디빌딩은 스포츠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그렇게 근육이 비대해지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있으며 보디빌더들은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만든 몸입니다. 일반인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수준에서는 보디빌더처럼 근육이 비대해지지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근육의 성장은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서 강화시킬 수 있는데, 적은 부하에서는 근육의 성장을 도모하기 힘드며, 점진적으로 더 강한 부하를 줄 수 있도록 하셔야 근육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크로스핏

 단언컨대, 운동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근력, 근지구력의 대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주제에 맞는 내용만 다루고, 추후에 크로스핏에 대해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핏은 cross training과 fitness의 합성어로 여러 종류의 운동을 섞어서 진행하는 운동입니다. 인간의 본연의 움직임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건강체력 요소 외에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운동 체력 요소도 고르게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단연 최고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핏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위험한 스포츠라고 인식이 되어 있는데, 크로스핏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의 본연의 움직임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스핏에서 행하는 동작들은 인간의 본연의 움직임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인간의 움직임은 줄어들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기능상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양한 동작들을 수행하지 못하고 잘못된 움직임으로 부상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더 빠르고 안정되게 목적을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의 특성, 근육의 기능 및 역할 등을 알고 운동하시면 더욱 건강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