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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비전공자 개발자 도전하다.

csongin 2022. 3. 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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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비전공자 개발자 도전하다.

작년 11월 퇴사를 한 후 기존에 해오던 직무를 정리하고, 새로운 직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았고, 미래에 유망한 직종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4차 산업혁명..AI, 빅데이터...등등등

그래서 선택한게 IT 분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무엇이든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자세히 알 수 없다.

조금 더 어릴때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도 잠시 일단 도전해보자!

주변 개발자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나름대로 유튜브나 웹사이트 검색을 통해도 정보를 알아봤다.

하지만, 친구가 하는 말도 유튜브나 웹사이트에서 알아본 정보도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갔다.

시야가 너무 좁다. 일단 시작을 해야 이 분야에 시야가 더 넓어질 것 같았다.

내가 처음 시작한 것은 직업포털 HRD-Net에서 진행하는 국비지원교육!

https://www.hrd.go.kr/hrdp/ma/pmmao/indexNew.do

 

직업훈련포털 HRD-Net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 전체보기 툴팁

www.hrd.go.kr

처음부터 긴 과정을 시작하기에는 부담이 되었고,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온라인 강의를 통해 20시간에 짧은 강의를 신청하였다.

바로 아이펠의 "데이터 엔지니어로 가는 파이썬 첫걸음" 이였다.

파이썬이라는 언어가 비전공자가 배우기에도 가장 쉽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하지만, 그 쉽다는 언어가 어렵게 느껴지면..저는 어쩌죠 포기해야 하나요?ㅠㅠ

강의내용이 사실 잘 이해가 안됐다.

추후에 알고보니 아이펠의 강의 스타일이 나와 안맞았던거 같았다는 느낌이..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관련 분야에 교육을 시작하니까

점점 시야가 넓어지더라.

이후에 "점프 투 파이썬" 이라는 책을 통해 공부를 하였는데, 이제는 이해가 좀 되고 

살짝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점프 투 파이썬" 교육은 "조코딩" 님 채널을 통해

배웠다.

역시 주입식 교육 세대라 단순히 글로 되어있는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는 것보다

누가 대면 혹은 비대면 영상 등으로 가르쳐주는게 훨씬 이해가 잘 되는걸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물음표가 남는 것은 "그래서 파이썬을 어떻게 응용해서 사용하는거지?" 라는 것이었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만 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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